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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무상[10]
메아리  2003-01-30 14:34:50, 조회 : 3,163, 추천 : 322
권력은 무상한 것이다.

전국시대, 철인(哲人)으로서 공자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킨 맹자(孟子)는 《맹자(孟子)》〈진심편(盡心篇)〉에서 군자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를 통일하여 왕이 되는 것은 여기에 넣지 않고 않다.
[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군자유삼락 이왕천하불여존언)]

권력이란 무상한 것이요, 군자가 추구할만한 목적만큼의 가치가 없기 때문일것이다.
권력이라는 이름아래 군림해왔던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을 종합해보면 권력은 무상하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이란 좋은 것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사회적으로 지도자급의 반열에 오르기만 하면 정치의 문을 두드리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목격해 왔다.
물론 그 중에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내린 결정도 있었음을 간과하고 싶지는 않다.
화무는 십일홍이라 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초심을 잊어버리는 순간 그것은 이미 권력이 아니다.
권력이란 권위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권위는 존경과 명예의 산물이다.
존경이 없는 권력이란, 권위가 선행되지 않은 권력이란 십일홍일 수 밖에 없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소경굴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권력이란 무상하다는 사고를 가지지 못하는 한 그 이름의 나무아래 떨어지는 낙엽처럼 흔적없이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는 쓸쓸한 존재로 끝나고 만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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