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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조합을 일선조합으로

관리자 -homepage	2012-02-28 10:08:50, 조회 : 1,516, 추천 : 322

수협중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미지 개선을 통해 수협 브랜드 가치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도. 경제사업 통합과 함께 수협정체성 확립을 구현할 이미지를 쇄신했다고 밝혔다.
Sh는 SuHyup의 약칭으로 수협 심볼과 별도로 사용되는 브랜드로 바다(Sea)와 인간(Human)의 공존을 상징하며 글로벌하고 진취적인 수협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필자는 2008년 7월 31일자 칼럼에서 농협이 영문브랜드로 NH(NongHyup)를 선보인데 대해 수협도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었다.
4년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이지만 이제라도 글로벌시대에 적응해 나가려는 시도에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아직도 "일선수협(front suhyup)"을 "회원조합"라 표현하고 있는 부분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설사 농협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회원조합이라는 용어는 수협중앙회 내부에서 부르는 이름으로는 족할른지 모르겠으나 외부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로는 맞지않는다.
시대에 뒤떨어진 표현이다.
이번 기회에 수협중앙회는 내부 외부를 막론하고 "회원조합"이라는 용어를 "일선수협"으로 바꿔 사용해주기를 재차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