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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IFRS 시스템 구축 본격화

관리자 -homepage	2010-05-19 08:58:28, 조회 : 2,443, 추천 : 611

수협중앙회가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가 IFRS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제공 요청서(RFI)를 오는 19일까지 업체에 배포키로 했다.

이에 앞서 수협중앙회는 신용부문, 지도, 경제사업부문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IFRS 구축을 위한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용부 문의 경우 2단계 컨설팅 사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 과정을 통해 IT구축 등 2, 3단계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되며 현재 추진 중인 신용사업부문 및 공제사업 차세대 오픈과 연계해 추진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수협은 IFRS시스템 구축을 통해 발생손실대손충당금, 수익인식, 공정가치, 연결/공시, 데이터 마트 등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농협과 수협은 특수 조합으로 인정받아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IFRS 도입을 3년 유예 받아 2014년부터 적용 받게 된다.

이에 앞서 농협은 지난 3월 농협정보시스템, 삼성SDS, LG CNS, SK C&C 등 4개 업체에 IFRS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배포한바 있으며 오는 6월 중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