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산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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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길목에서
관리자  -homepage 2012-03-27 13:19:34, 조회 : 954, 추천 :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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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고 나는 그 흐름에 아무런 저항없이 따라가고 있다.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제 잘난 맛에 살아가고 또 호흡한다.
유한함이 아닌 영원하리라는 속임수, 착각속에 자신을 맡기면서 말이다.
세상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채는 순간, 너무도 잃은 것이 많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아픔 또한 살아가면서 겪는 하나의 과정임을 어찌 간과할 수 있겠는가.
내면의 깊은 성찰에서 발현되어 들려주는 옛 성현들의 언어가 심금을 울려주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인자무적(仁者無敵) 이란 나와는 연관짓기 어려운 언어의 유희일뿐,
본의는 아니나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기위해 야수가 될 수밖에 없었노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하루를 보내곤 한다.
그럼에도 내면의 소리와 다르게, 자신을 묻어버린 결과를 지켜보며 후회가 앞섬을 부인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세상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력, 후회를 줄일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것,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바램이리라.
제법 포근해진 3월의 길목. 분주하게 거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세상을 밝게 하는 중심에 서 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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